SK · LG그룹 주가 증시 관심 집중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2-10 17:34
본문
Download : 111109114155_.jpg
김해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가 유동성 위기 때문은 아닌 것으로 시장에서 받아들이고 있다”며 “4분기부터 휴대폰 사업 실적이 서서히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SK · LG그룹 주가 증시 관심 집중
SK그룹주는 검찰 수사 악재를 만나 일제히 하락했다. 그는 LG전자가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M&A나, 신사업 진출 등을 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SK · LG그룹 주가 증시 관심 집중
레포트 > 기타
1조원 유상증자로 스마트폰 사업에 힘이 실렸다는 전망도 나왔다.
LG그룹주의 회복세는 유상증자 배경이 유동성 위기가 아니라는 데 신뢰를 얻었기 때문으로 analysis됐다.
순서
SK는 향후 수사 전개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부정적 요소로, LG는 유상증자 불확실성 해소라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SK그룹 자회사들이 베넥스창투조합에 투자한 돈 일부를 최태원 회장이 개인선물투자에 쓰거나 손실금액을 보전했을 가능성이 수사선장에 올랐다.
증시 한 관계자는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주가 추이를 판단할 수 있다”면서도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 까지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날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89% 오른 6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번 검찰 수사는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創業투자사 베넥스인베스트먼트 김준홍 대표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불거졌다.
SK와 LG그룹 주가가 4일 검찰 수사 및 유상증자 이슈로 출렁거렸다.
SK그룹은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최태원 회장이 자회사들의 투자금을 유용하거나 다른 용도로 쓴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설명
다. 지주사인 LG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유상증자 이전 주가 회복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등 주요 자회사 주가도 장중 상승세를 타다 장 전체 분위기에 떨어지긴 했으나, 소폭하락으로 선방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장후반 저력을 발휘하며 2.03% 올랐다. 그는 이어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K · LG그룹 주가 증시 관심 집중
Download : 111109114155_.jpg( 55 )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SK C&C가 3.21% 떨어진 15만1000원으로 마감한 것을 비롯해 SK, SK텔레콤, SK케미칼 등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로 LG전자 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차세대 사업 및 휴대폰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SK · LG그룹 주가 증시 관심 집중
LG전자는 유상증자 터널을 빠져나와 이틀째 상승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