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IT수출 · 무역수지 `사상최대`…올해도 5~1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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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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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수출은 반도체(507억달러), 디스플레이 패널(338억달러) 등이 주도했다. 특히 IT 무역수지는 전체 산업 흑자규모 417억2000만달러의 두 배에 육박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작년 IT수출 · 무역수지 `사상최대`…올해도 5~10% 성장
작년 IT수출 · 무역수지 `사상최대`…올해도 5~10% 성장
다. 반도체는 연 수출 500억달러를 넘어서며 단일품목으로 선박·자동차·휴대폰 등을 제치고 전체 수출 1위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 2008년 올렸던 최대 수출액 1312억달러, 2007년의 최대 무역수지 604억달러를 모두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지역별 수출은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38.3% 증가한 693억달러로 최대 수출 대상국으로 기록됐다. 이 밖에 유럽연합(EU) 188억달러(10.3%증가), 미국 185억달러(15.9%증가), 아세안 139억달러(29.4%증가), 중남미 84억달러(13.3%증가), 日本(일본) 79억달러(18.7%증가) 등에서 고른 상승세가 나타났다. 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IT 수출은 전년 대비 27.3% 증가한 1540억달러, 수입은 22.2% 늘어난 758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올해 IT 수출이 전년보다 5.9% 늘어날 것으로, 삼성경제연구소(SERI)는 8.0%의 성장세를 점치고 있다아 산업연구원(KIET)은 이들보다 높은 9.8%의 수출 증가를 예상했다. 디스플레이패널은 2001년 이후 9년 연속 수출증가세를 이어갔고, TV(74억5000만달러)는 LED, 3DTV 등 프리미엄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신흥국가 수출 확대로 42.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휴대폰 부문은 스마트폰의 늦은 출시와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전년보다 13.7% 감소한 248억달러에 그쳤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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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지경부 정보통신정책과장은 “올해 원화절상과 주력품목 시장 정체 등 수출제약 요인이 있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과 스마트패드 등 신규 IT 융합품목이 수출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전년 대비 5~10% 증가한 1600억달러대 수출을 展望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32.7% 증가한 782억달러로 집계됐다. 새해 IT 수출 역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품목의 시장 지배력에다 스마트패드와 스마트폰 등의 IT 융합품목의 성장으로 최대 10%가량 늘 展望이다.
작년 IT수출 · 무역수지 `사상최대`…올해도 5~10% 성장





설명
지난해에 이어 새해 IT 수출에 마주향하여 는 낙관적 展望이 쏟아졌다.
2010년 IT 수출과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