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호의 펀드 A to Z] ELF 투자의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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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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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F에 편입된 기초자산이 사전에 정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손실이 날 수도 있으며 조건의 달성 정도에 따라 손실 규모가 확대될 수도 있다아 따라서 기초자산의 향후 展望에 대해 analysis(분석) 해 보아야 한다.
기초자산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은 있지만 위험을 일부 분산시키고 싶다면 ELF는 적합한 상품이다.
[이재호의 펀드 A to Z] ELF 투자의 묘미
[이재호의 펀드 A to Z] ELF 투자의 묘미
최근의 ELF는 보통 코스피 또는 2개 정도의 개별 주식의 가격이 기초자산으로 설정되고 이 기초자산이 일정 기간 내에 20∼30% 이상 오르거나 내리지 않으면 은행이자보다 2∼4% 이상의 높은 수익금을 주는 방식으로 설계된다
ELF는 위험 수준으로 보면 주식형 펀드보다는 낮지만 채권이나 예금보다는 높은 상품이다. 가입 시점에서 볼 때 지나치게 오른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가격의 급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시 한번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원금보존 추구형 ELF일 경우 원금에서 손실이 나지 않도록 운용하는 안정성까지 갖출 수 있다아 어떤 방식으로 운용이 되길래 원금도 보존하면서 초과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일까. 우선 펀드 내 대부분의 자산을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 등 안전자산에 투자하여 만기 때 원금을 확보한다. 그리고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전체 투자자산에서 일정 부분을 분산투자 차원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순서
-이재호 미래에셋증권 자산운용컨설팅본부장 상무
최근과 같이 변동성이 확대되고 불안정한 시장에서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쉽지 않다는 투자자들이 많다.
[이재호의 펀드 A to Z] ELF 투자의 묘미
그러나 100% 안전한 것만은 아닐것이다. 이와 같은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만한 상품으로 ELF(Equity Linked Fund)와 같은 파생상품펀드가 있다아
ELF는 중도 환매 수수료가 높아 현금화가 어려우므로 단기성 자금보다는 장기 자금으로 투자하는 게 좋겠다.
개별주식 가격이 3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확정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LF 상품이 있다고 하자. 투자자는 우선 해당 종목이 저평가되었는지, 향후 30% 이상 하락 가능성은 없는지 따져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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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수익이 날 수 있는 범위는 주식처럼 무한대가 아니고 일정 범위 내에 고정되어 있지만 은행권 금리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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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잔여재산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ELS라고 하는 선물·옵션 결합 설계의 파생상품에 편입해 펀드 수익률이 주가에 연동되도록 설계한다. 고수익을 얻고 싶지만 주식은 변동성이 크고, 안전 자산에만 투자하자니 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주식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장세에 따라 수익이 출렁이지 않는다. 상당부분을 채권과 같은 안정자산에 투자해 자연스럽게 리스크 관리가 되는 셈이다.
